혈당관리의 필요성을 느껴서 혈당을 파다 보니 맨 처음에는 내가 먹는 음식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되었다. 그 다음은 근육의 필요성을 깨달아서 근력운동을 시작했다. 그 다음은 내 몸 신체 기관이 궁금해졌다.
쇼닥터들의 이야기, 의사가 아닌 사람들이 하는 넘쳐나는 정보들이 과연 나에게도 옳은 이야기 인지 나는 검증이 필요했다. 왜냐하면 나는 그냥 건강한 일반인이 아니라 실제로 혈당조절에 문제를 겪고 있기때문이다.
그래서 직접 공부할 수 밖에 없었다. 책을 미친듯이 찾아읽고 그렇게 파다보니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미토콘드리아’라는 세포 소기관을 알게되었고 미토콘드리아를 공부하다 보니 다시 음식, 운동에 대해 다른 시각과 견해를 갖게 되어서 기존에 내가 먹어오던 것, 해오던 운동에 의문을 갖게 되고 ‘내가 하고 있는 게 맞나?’ 하는 약간의 버퍼링이 생겼다.
식단

오늘은 식단에 비타민 야채를 듬뿍 듬뿍 얹어서 초록 섬유질을 더해줬다.
아침: 마녀스프 위에 치즈 듬뿍 얹고, 비타민도 얹어 먹었다.
점심: 스타벅스에서 에그샌드위치 반쪽을 먹고, 싸온 반쪽 위에 토마토, 아보카도 추가해서 비타민도 듬뿍 얹어 먹었다. 첨부터 이렇게 만들어주면 안될까 스타벅스,,,?
저녁: 보리밥 조금위에 계란후라이 얹고 소보루 제육 데워서 비타민 듬뿍 얹어 덮밥으로 만들어 먹었다.
간식 : 스벅에서 바닐라크림콜드브루 톨사이즈 시럽없이 한잔, 요즘 인기 있는 밀크 클래식 쌀과자 1개, 다크초콜렛 30g
운동
집에서 팔굽혀펴기 30회, 스쿼트 15회 3세트
수면
11시 30분 쯤 잤다. 넘 피곤했음.
생각
얼마전까지만해도 굉장히 무기력하게 지내왔다. 그런데 음식에 대한 집착을 살짝 비틀어서 영양소에 대한 집착으로 대상을 바꾸고, 운동하는 습관을 만들고 나니 몸에 힘이 난다.
내 몸에서 샘솟는 ‘에너지’가 진짜로 느껴진다. 내가 먹는음식과 활동량, 수면 등으로 인해 내 몸의상태가 어떻게 변하는지 느끼려고 애쓰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