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2일 생활습관 일기

생활습관 일기를 시작합니다. 훗날 ‘나를 되돌아 보기 위해서’ 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게 시작할 용기를 주고싶어서’ 이기도 합니다. 완벽한 것은 없습니다. 완벽에 가까워지기 위한 노력만 있을 뿐이죠.

식단

아침 점심으로 간단히 먹고 저녁엔 교촌 치킨 레드콤보를 먹었다. 다른 건 다 포기해도 치킨은 포기할 수가 없다. 깨끗한 기름에 튀긴 닭은 단백질 아닌가?

나는 교촌 치킨 레드콤보를 먹어도 혈당이 많이 안 올라서 치킨은 마음껏 즐긴다. 혈당 스파이크도 없고 식후 최고 혈당도 120mg/DL를 넘지 않는다. 튀김옷이 많지 않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양은 정해 두고 먹지는 않지만 내가 배부르다고 느낄 때 까지 먹어도 반 마리 까지 못 먹는다.

다만, 치킨무, 사이드메뉴, 콜라 없이 먹었을 때만 해당된다. 서비스로 주는 콜라, 팝콘, 카바사칩 같은 건 처음부터 받지 말자. 나는 받지 않는다.

애사비 탄산수랑 올리브랑 같이 먹는다. 씨까지 있는 통올리브의 고소한 맛에 입맛을 들이길 바란다.

운동

전날 스미스 머신 스쿼트 15회 5세트를 했더니 앞벅지가 터져나가고 있다. 운동 할 때는 힘든 줄 몰랐는데,, 조금만 움직여도, 걷기만 해도 엄청 아프다.

그래서 근력운동은 쉬고 런닝머신 35분 정도 빠르게 걸었다. 생각해보니 다리 쉬는 날 팔이나 등 해도 되네? 하하

살을 빼야겠다고 생각하고 나서 체중의 10% 정도의 감량을 했는데 내가 생각했던 몸매가 아니다.

과거 20대 때의 51kg과 올해 초의 51kg과 요즘의 51kg은 완전히 다른 것이다. 내가 원하는 건강상태와 몸상태로 돌아가려면 정말이지 부단한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수면

야간저혈당
야간저혈당

사실 9시 30분 부터 졸렸는데 꾹꾹 참다가 ‘아 이건 아니지 자고 일찍 일어나서 하자.’ 하고 11시 쯤 침실로 가서 11시 30분 쯤 잠 든 것 같다.

잠을 아까워 하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

꿈을 꿨는데 아니나 다를까 야간 저혈당 증상이 있었네.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이 크다. 당질을 너무 많이 줄이면 야간 저혈당이 종종 찾아온다. 그래서 당질을 조금씩 추가할 생각이다.

감정

일상 속 작은 성공을 진심으로 마음껏 칭찬한다. 다른 사람이 했을 때, ‘대단하다. 잘했다.’고 해 줄만한 것들을 나에게도 이야기 해준다.

귀찮음을 극복하고 건강한 재료들로 식사를 마친 뒤에도, 아픈 다리를 이끌고 러닝을 마친 뒤에도, 양치를 꼼꼼하게 하고 치실을 사용하고 워터픽까지 사용하고 난 뒤에도 나를 칭찬한다.

이렇게 글을 쓴 다음에도 나를 칭찬한다. “잘했어. 정말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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